♥ 이번 달에는 이곳에서 태어난 아기들이 본국으로 많이 귀국했습니다. 한국에서 한국인도 아기 키우기가 어려워 이곳저곳의 도움을 받는 마당에 이주민 식구들의 어려움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아기들과 헤어지는 모습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픈건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. 아기들이 건강하고 아름답게 자라길 함께 기도해 주세요.
♥ 가을소풍으로 용문사에 다녀왔습니다. 항상 하우스 안에서 푸른색만 보았는데 붉은 꽃을 보니 좋다며 카메라를 볼 때마다 연신 하트를 만들어 냅니다. 답답했던 일상을 잠시 뒤로 하고 가벼운 산책도 하고, 꽃구경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습니다.